활동적인 애슬레저 룩으로 기지개를 켜는 배우 박규리의 Meet Matching

Daylight Delight

활동적인 애슬레저 룩으로 기지개를 켜는 배우 박규리의 Meet Matc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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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몸이 좋지 않아 일주일 동안 죽밖에 먹을 수가 없다며 강제 다이어트를 했다는 SNS를 봤다.그러고 보니 오늘 점심도 호박죽으로 하던데 이젠 죽이 질리지 않은가? 답은 ‘Yes’, 일단 질린다.(웃음) 얼마 전 일주일 정도 필리핀 봉사 활동에 다녀왔다. 봉사 활동 때문이 아닌 급격한 컨디션 악화로 일주일 만에 2~3킬로그램이 빠졌다. 죽도 몇 숟가락 소량밖에 들어가지 않지만 덕분에 화보에는 사진이 예쁘게 나온 것 같아 다행이라 생각하고.

 

화보 촬영 4시간 동안 호박죽도 몇 숟가락밖에 먹지 않아 힘들었을 것 같은데. 체력이 저하된 상태이긴 하지만 애슬레저 룩 자체가 건강하고 헬시한 느낌이 나야 한다는 생각에 ‘조금만 더 힘내자’라고 주문을 계속 외웠다. 의지가 중요한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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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래도 걸 그룹 생활을 오래 하면서 몸매 관리에 항상 신경이 쓰였을 텐데 이번에는 본의 아니게 다이어트를 했다. 지금까지 본인에게 가장 효과적인 다이어트는 어떤 것이었나? 종류별로 정말 많이 시도해봤다. 덴마크 다이어트는 극단적이어서 요요가 너무 심하고 몸도 많이 상하더라. 최근 저탄수화물 고지방 다이어트가 급부상하고 있지만, 감히 엄두가 나지 않는다.(웃음) 단백질 다이어트가 가장 맞는 것 같다. 그리고 식이요법 이외에도 운동은 항상 하고 있다. 섭취하는 열량을 태워 에너지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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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케이> 독자들에게 맛집을 추천한다면? 맛집 추천을 잘 안 하려고 한다. 죄송하지만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아지면 내가 기다려야 하니 홍보를 하지 않는 편이지만, 그래도 여기에는 소개하겠다.(웃음) 압구정에 <왕자 장어>라는 곳인데 매일 아침 신선한 장어를 가져오고 소스를 발라 먹는 곳이 아닌 숯불에 구워준다. 장어는 몸에도 좋고 기름지지 않아 위에 부담이 없다. 게다가 수제 소스를 찍어 김치에 싸먹으면 정말 맛있다. 장어뿐 아니라 아나고회도 그 집의 별미다. 계절별로 음식이 달리 나와 더욱 정성스럽게 보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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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규 감독의 <두 개의 연애> 이후 <어떻게 헤어질까>에도 연속 캐스팅됐다. 본격적으로 배우로 나서자마자 러브콜을 받는 이유가 무엇일까? 나도 굉장히 궁금해 직접적으로 여쭤봤는데 <두 개의 연애>는 거의 일본어 대사였기 때문에 한국어로 연기하는 박규리를 보고 싶다고 하더라. 게다가 얼굴에서 슬픔을 잘 뽑아낼 수 있을 것 같아 <어떻게 헤어질까>에도 캐스팅했다고. 덕분에 감독님과 함께 두 번이나 작품을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었다. 누군가가 찾아주는 배우라는 것에 정말 감사하다.

 

<어떻게 헤어질까>에서 고양이와의 연기 호흡에 어려운 점은 없었나? 고양이는 친해지기 어려운 동물이라고 생각했었다. 이 때문에 촬영 전부터 고양이 카페에 자주 가서 친해지려는 노력을 많이 했다. 고양이도 강아지와 마찬가지로 내가 애정을 표현하면 그대로 돌려주고 애교도 정말 많더라. 사실 강아지 털 알레르기가 있어 고양이도 걱정을 했지만 다행히 문제가 없었다. 고양이 털은 다른가?(웃음) 촬영을 하면서도 즐거웠고 지금은 고양이에 대한 애정도 커졌다.

 

배우 박규리 의 더 자세한 인터뷰는 1월 2일 <ADDYK> 1월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Director 임준연

Editor 이유정

Photographer 박찬목

Styling 김미미

Hair 손은희(#753)

Makeup 최란(#753)